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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조리법

by 젊은 할배^^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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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조리법은 따로 있다. 대부분은 기존의 방식으로 조림을 많이 해서 먹고 있는데 이는 오히려 설탕을 먹게 되어 췌장에 부담을 주게 된다. 조리 시에는 치매, 관절염, 당뇨합병증 등을 유발할 수 있고 빨리 늙게 하는 주범인 당독소를 많이 생기게 할 수 있다. 같은 재료라도 굽거나 튀기거나 졸이는 방법보다는 찌거나 삶거나 데치는 방법으로 조리하면 당독소가 훨씬 덜 생긴다.

우엉차 만들기

 

1. 껍질이 있는 우엉을 산다.

 

ㄱ. 우엉은 껍질을 벗기면 금방 갈변이 된다. 시중에 파는 표면이 하얀 것은 아황산염(식품첨가물로 인정받음)이라는 표백제를 사용한 것이다. 천식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

 

ㄴ. 대부분의 과일, 채소는 껍질 부분에 사포닌을 비롯한 좋은 유효성분이 있다. 어느 요리를 하더라도 가능하면 껍질을 완전히 벗기지 않고 사용하도록 하자. 농약이 걱정되면 깨끗이 다듬고 식초물에 잠깐 담근 후 씻어서 요리하면 된다. 껍질을 다듬을 때 수세미를 사용하고 상처 난 부위는 칼로 도려내며 표면이 거칠다면 칼등으로 긁으면 된다.

 

2. 우엉을 어슷하게 썰고 신문지 위에 펴서 하루이틀 말리거나 건조기에서 말린다.

 

3. 프라이팬에 약 5분 정도 살짝 볶아서 끓는 물에 우리면 구수한 우엉차가 된다.

 

4. 우엉차를 만들어서 찌개, 국을 끓일 때 사용할 수 있다.

 

우엉 샤부샤부 만들기

 

1. 준비한 우엉과 표고버섯을 함께 사용한다. 표고버섯은 인슐린 저항성(정상적인 인슐린의 작용에 대해 세포가 반응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췌장에서 분비한 인슐린에 대해 저항성을 갖게 되면 우리 몸에서 인슐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고 고혈당증이 발생하게 된다.)을 개선하는 데 아주 좋은 식품이다.

 

2. 우선 말린 표고버섯 적당량을 찬물(샤브 할 정도의 양)에 넣고 하루 동안 우려낸다.

 

3. 어슷 썰어서 말린 우엉을 넣은 후 향이 충분히 우러날 때까지 끓인다.

 

4. 신선한 알배추, 시금치, 호박 등등 좋아하는 야채를 건져둔 표고버섯과 함께 넣고 끓이면 끝난다.

 

5. 미리 준비하기 곤란하다면 우엉과 표고로 먼저 국물을 만들고 나머지 재료를 넣어서 끓여 먹어도 좋다. 물론 신선한 소고기와 함께라면 더욱 좋다.

 

우엉찜 만들기

 

우엉을 찜으로 만들어서 양념장이나 된장에 찍어먹어도 좋다.

 

2018년 순천대학교 교육대학원 영양교육전공, 식품영양학과에서 조리 방법에 따라서 우엉의 항산화 성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연구와 실험을 하여 발표한 논문이 있다.

 

1) 5, 15, 30 분 끓는 물에 데치기

2) 5, 15, 30 분 찜기에서 수증기가 나오고부터 찌기

3) 5, 15, 30 분 121도 고온고압 조리

 

위의 방법으로 항산화 성분을 비교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 생우엉에 비해 가열해서 조리하면 페놀성분이 증가하면서 항산화 능력이 상승한다.

둘째 : 고온 고압보다는 데치거나 쪘을 때 항산화 능력이 우수하다.

셋째 : 데치기의 경우 30 분, 쪘을 때는 15 분이 되었을 때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엉을 먹을 때 주의 사항

우엉은 분만 촉진과 자궁 흥분 작용이 있으므로 임신 중에는 적게 먹도록 하자.

 

이뇨작용이 있으므로 저혈압이 있는 사람은 우엉차를 매일 먹으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고혈압이나 콩팥 질환으로 이뇨제를 복용 중인 사람도 우엉차를 가급적 피하도록 하자.

 

혈전용해제를 먹고 있는 사람도 우엉이 항혈전 작용을 촉진하므로 과한 섭취는 피하자.

 

과민성장증후군이 있는 사람도 우엉이 섬유질이 풍부하여 소화흡수가 어려워서 장에 가스가 차고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우엉이 국화과 식물이므로 국화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먹는 것을 삼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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